❒ 책의 표지에

그가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사랑에 빠졌다.

★ 존엄사 논쟁을 불러일으킨 13주 연속 베스트셀러

★ 진정한 사랑을 탐구하는 작가 조조모예스의 대표작


❒ 책의 뒷면

"지금까지 읽은 것 중 최고예요."

"거실에서 아기처럼 울고 말았습니다."

꿈같은 삶을 산 남자, 꿈을 선물받은 여자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

맞닿을 것 하나 없이 다른 둘, 그들은 어떻게 만나 하나의 꿈을 꾸게 되었을가?

당신에게 티슈 한 상자가 필요할 것이다.

치 액을 읽을 때는 반드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를 할 것

사탕을 먹어치우듯 순식간에 읽었다.

경이롭도록 감동적이고 뻔뻔스럽게 로맨틱하다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 읽고 난 후, 그저 다시 읽고 싶어졌다.

 

❒ 작가에 대하여

영국인, 언론사에서 11년 간 근무


❒ 간단한 줄거리

소위 아주 잘 나가는 윌트레이너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인이 되고 너무나 괴로운 인생 정리를 위한 6개월의 시간을 갖게 되고, 그 시간 동안 갑자기 실업자가 된 루이자 클라크는 윌 트레이너의 간병인으로 취직을 하게 된다.

여타의 로맨스 소설처럼 둘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현실이 넘 힘든 윌은 스위스에서의 안락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게 되고, 루이자는 그 결심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게 된다.

현실 속에서의 사랑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루이자와 그의 남자친구 패트릭과의 관계, 사랑이 지속되기 위한 조건은 단순하게 상대가 필요해서 또는 그가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의 교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루이자의 집안 환경을 고려할 때, 그녀의 인성의 원천은 집안의 따뜻한 공기 덕분이라 할 수 있겠다.


존엄사라는 단어 뒤에는 항상 논쟁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존엄사에 대한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존엄사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 논리는 생명의 존엄성, 기술발달로 인한 미래의 가능성 등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고

찬성하는 사람들은 삶의 질에 관한 측면, 본인의 삶에 대한 책임있는 자기결정권을 중시할 것이다.


❒ 앞으로,

존엄사에 대한 논쟁 찾아보기??


❒ 첫 문단

샤워를 마치고 나와 보니 잠에서 깬 그녀가 등에 베개를 받치고 앉아 있었다. 침대 옆에 있던 여행 안내서를 대충대충 넘기는 그녀. 자신의 티셔츠를 걸친 그녀의 흐트러진 긴 머리칼을 보며 반사적으로 간밤의 일들을 떠올렸다. 그는 자리에 가만히 서서 뇌리를 스치는 플래시백을 음미하며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털었다.


❒  중간 문단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뭔지를 찾아서 내가 원하는 일이 뭔지를 알아내고, 그 두 가지 일이 가능한 직업의 훈련을 받은 겁니다."

"당신 말만 들으면 참 간단해 보이네요."

"간단해요. 문제는, 굉장히 힘이 든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게 많은 노력을 하고 싶지 않으 거죠."


❒ 마지막 문단

그리고 카페를 등지고 나면서 어깨에 걸친 가방을 고쳐 메고 길을 따라 향수 가게를 향해, 그리고 그 너머 펼쳐져 있는 드넓은 파리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 다음에 읽을 책

존엄사 관련 책..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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