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표지에

EBS 다큐프라임

세상을 움직이는 비밀, 수와 기하

문명과 수학

ESB <문명과 수학> 제작팀 지음 | EBS MEDIA 기획


❒ 작가에 대하여

김형준 PD: 1997년 EBS에 입사했다. 음악과 여행에 관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세상을 배웠고 최근에는 과학 다큐멘터리의 재미에 빠져있다. 대표작으로는 <스페이스 공감>, <수학대기획2-생명의 디자인>, <문명과 수학>, <마테마티카-수학의 원리>, <빛의 물리학> 등이 있다.

김미란 작가: TV다큐멘터리를 주로 집필했다. 초기에는 사람과 자연에 관해, 최근에는 인문과 과학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표작으로 <시대의 초상>, <자연다큐멘터리 바람의 혼 참매>, <문명과 수학>, <빛의 물리학> 등이 있다.


❒ 간단한 줄거리: 목차의 내용임

제1부. 수의 시작: 수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곱셈과 나눗셈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파이값도 모르면서 원의 면적은 어떻게 구했을까?

수학의 모든 것은 이집트에서 출발한다. 3,500년 전 이집트 서기관이 썼던 파피루스 한 장에 의지해 인류 최초의 문명 이집트가 왕국을 운영하는 방식, 그리고 어떻게 분배와 측량의 기술을 터듯했는가를 살펴본다.

제2부.원론: 미국의 독립선언서, 뉴턴의 프린키피아가 모범으로 삼은 책이 있다 바로 유클리드의 원론이다.

유클리드는 그리스의 철학과 수학을 집대성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원론, 이 책은 수학의 원론이 아니라 이후 모든 논리학과 철학, 과학의 원론이 되었다. 점이란 무엇인가?라는 이 간단한 질문 하나에 피타고라스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기까지 온 그리스의 철학자들이 매달린 이유를 살펴본다.

제3부. 신의 숫자: 공허를 없는 게 아니라 있는 것으로 본 민족이 만든 수, 0. 그것은 신의 숫자였다.

신을 사랑하고 영원을 믿었던 나라, 그들이 만등 숫자 하나가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 존재와 부재를 넘나드는 기묘한 숫자, 0운 수학을 무한의 세계로 뻗어 나가게 만들었고, 과학에게 우조를 상상할 수 있는 힘을 주었다. 종교의 나라 인도에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 0이 탄생한 내력을 추적한다.

제4부. 문명의 용광로: 대수학, 산술, 기수법, 이전 문명의 위대한 지적 유산덜. 그 찬란한 정신이 이제 아랍의 언어로 무명의 소통을 시작한다.

서양의 지성이 혼돈속에 잠든 시절, 아랍인들은 중세 문명을 이끌었다.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인도의 수학이 아랍으로 녹아들어 새로운 진화를 보여 주었다. 삼각법의 발전, 인도 숫자의 전파, 무엇보다 대수학의 엄청남 도약이 있었다. 당대 문명의 뜨거운 용광로였던 이슬람에서 우리는 학문을 향한 쉼없는 열정과 또 다른 융합을 발견한다.

제5부. 움직이는 세계, 미적분

미적분을 둘러싼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치열했단 싸움! 17세기 영국과 유렵 대륙은 지적 재산권 전쟁에 휘말렸다.

학게는 서로 100년 동안 서신 왕래도 끊었다. 전쟁의 중심에 서 있던 사람은 영궁의 뉴턴과 독일의 라이프니츠, 그들이 서로 먼저 발견했다고 주장한 것은 미적분이었다. 미적분은 변화하는 보는 것을 방정식으로 풀어 내는 마법과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뉴턴과 라이프니츠, 과연 승자는 누구였을가?

제6부. 남겨진 문제들: 아마추어 수학자가 낸 문제, 그 봉인은 300년 동안 풀리지 않았다. 저주받은 난제에 도전한 천재 수학자들의 치열한 도전을 만난다.

1963년 영국 케임브리지의 동네 도서관에서 열 살 난 꼬마가 수학 문제 하나를 발견했다. 문제는 초등학생도 이해할 만큼 쉬웠다. 꼬마는 책을 빌려 집으로 돌아가면서 그 문제를 꼭 풀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그것은 300년 동안 답이 있는디도 없는지도 모를 베일에 싸인 문제였고 아이는 해답을 얻는 데 30년을 바쳤다. 인류에게 남겨진 위대한 수학 문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푸알카레의 추측을 통해 문명의 지평을 탐색한다.


❒ 앞으로,

유클리드 기하학을 좀 더 살펴봐야겠다.


❒ 첫 문단

어떤 엉뚱한 상상 하나

고대 사하라 사막의 베르베르 유목민 한 사람이 사라진 양 한 마리를 찾아 어느 동굴에 들어선다. 잠시 후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처럼 유목민의 모습이 사라지고, 화면은 순식간에 21세기 이집트 카이로 도심의 한 복판으로 이동한다. 시간의 길을 훌쩍 건너온 자, 그 선사시대 사람의 눈에 비친 21세기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  중간 문단

연구는 뉴턴이 먼저, 최초의 논문 발표는 라이프니츠가 먼저다. 그러나 미적분 발견자로서의 공로는 뉴턴과 라이프니츠 모두에게 있다.

....

삶과 죽음은 뉴턴의 승리로 보인다.  ... 오늘날 전 세계 수학 강의실에서 쓰는 미적분 용어 가운데 대부분은 라이프니츠의 것이다.


❒ 마지막 문단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다면 그것은 내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 다음에 읽을 책

유클리드 기하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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