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를 넓게, 생각을 깊게
누구에게는 재미있는 일들이 누구한테는 괴로운 일이 될 수 있다.
학창시절의 교과 과목에서 극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먼 미래든 과거든 변하지 않는 사실인 듯 하다.
저자 강창훈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는 작가로, 어린이 마음을 잘 헤아리기 위해서 노력하며, 교과목 중 특히 역사의 중요성과 공부하는 법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과 지도라는 매개를 중심으로 접근한다.
요약하자면
1. 틀린 게 아니고 다름을 얘기하자
2. 한 편의 의견을 반영하기 보다는 균형을 잡아 얘기하도록 노력하자.
3. 글로만 얘기할 게 아니라 지도라는 보조적인 수단을 앞에 위치시켜 색다른 시선으로 접근하여 관심을 불러일으키자
정도이다.
다름을 강조하는 것과 상황을 고려하자는 게 내 평소의 생각이어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글을 읽으며 무척이나 편안해 짐을 느껴본다.
아이와 함께 세상을 보는 법
이라는 제목도 어울릴 법 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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