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문서작업할 때,

엑셀이나 한글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페이스를 한 글자 띄웠는데, 영문/숫자 한글자가 아닌 한글 한글자가 띄워지는 경우가 있다.

이렬 경우 작업표시줄의 입력도구 - 옵션에서


전/반자 전환을 확인해보면 된다.


전자로 되어있을 경우 공란 하나가 한글 한 자가 띄워지고,

반자로 되어있을 경우 공란 하나가 영문 한 자가 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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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부호 해설"에, 마침표는 앞말에 붙여 쓴다는 규정은 있으나 마침표 뒤의 띄어쓰기에 대한 규정은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그동안의 관행에 따라 쓰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문서나 줄글에서는 마침표 뒤에 한 칸을 띄어 씁니다.


출처: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front=85EEF0AA47DE24FF69D8ABE2185EA3DA?mn_id=61&qna_seq=111474&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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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제외하고 이름은 최대 5글자 까지 작명이 가능하다.
한글 또는 통상 사용되는 한자의 사용 주소복사 즐겨찾기에추가
인명용 한자의 범위
 자녀의 이름에는 한글 또는 통상 사용되는 한자를 사용해야 합니다(「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제3항). 그렇지 않을 경우 출생신고가 수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녀의 이름에 사용할 수 있는 인명용 한자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 인명용 한자의 제한은 이름에만 적용되며, 성과 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제3항「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제37조제1항·제2항 및 「인명용 한자의 제한과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처리지침」(대법원 가족관계등록예규 제111호) 제1조제1항].
1. 교육인적자원부가 정한 한문교육용 기초한자
2.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별표 1에 기재된 한자. 다만, 제1호의 기초한자가 변경된 경우에 그 기초한자에서 제외된 한자는 위 별표 1에 추가된 것으로 보고, 그 기초한자에 새로 편입된 한자 중 별표 1의 한자와 중복되는 한자는 별표 1에서 삭제된 것으로 봅니다.
※ 위 제1호 및 제2호의 한자에 대한 동자(同字)·속자(俗子)·약자(略字)는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별표 2에 기재된 것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 인명용 한자 이외의 한자가 포함되어 있으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자녀의 이름이 한글로 기재됩니다(「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제3항 및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규칙」 제37조제3항).
인명용 한자 적용의 예외
 자녀의 이름에 사용하는 한자는 인명용 한자에 속하는 것이어야 하지만, 다음의 경우에는 인명용 한자의 범위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출생신고가 수리될 수 있습니다[「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예규 제509호, 2017. 6. 29. 발령·시행) 제1호].
1. 친자관계존부확인 등의 재판에 따른 등록부 정정에 의해 가족관계등록부가 폐쇄된 자녀에 대해 종전의 이름과 동일한 이름을 기재해서 하는 출생신고. 다만, 종전 이름의 문자가 오자(誤字)나 속자(俗字)인 경우에는 그것을 정자(正字)로 정정한 것에 한해 인정됩니다.
2. 출생 후 상당한 기간(약 15년)이 지난 자녀에 대해서 졸업증서, 면허증, 보험증서 등에 의해 사회생활에서 널리 두루 쓰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는 이름을 기재해서 하는 출생신고
한글과 한자의 혼용 금지
 이름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해서 사용한 경우에 출생신고는 수리되지 않습니다. 이 때, 한자는 인명용 한자의 범위 내의 것을 말합니다(「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제5호).
 예를 들어, ‘눈꽃’라는 한글이나 ‘雪花(설화)’라는 한자를 이름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눈꽃雪花’라는 이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부(父) 또는 모(母) 등과 동일한 이름의 사용금지
 가족관계증명서는 일반증명서와 상세증명서로 구분됩니다. 일반증명서에는 본인, 부모(입양의 경우 양부모. 다만, 단독입양한 양부가 친생모와 혼인관계가 있는 때에는 양부와 친생모, 단독입양한 양모가 친생부와 혼인관계가 있는 때에는 양모와 친생부를 기록함), 배우자, 생존한 현재의 혼인 중의 자녀에 관한 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상세증명서에는 모든 자녀에 관한 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제15조제1항, 제2항제1호 및 제3항제1호).
 그런데 가족관계증명서에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둘 이상 있으면 이름을 특정하기 곤란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자녀의 이름은 출생자에 대한 부와 모의 가족관계증명서에 드러나는 사람(예를 들어, 출생자의 조부·조모·부·모 등)과 같은 이름을 사용한 경우에는 출생신고가 수리되지 않습니다(「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제2호).
 예를 들어, 부의 이름이 승훈(勝勳)인 경우 자녀는 부와 동일하게 승훈(勝勳)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름의 기재문자 수의 제한
 이름은 그 사람을 특정해 주는 공적인 호칭으로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이해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난해하거나 사용하기에 현저히 불편을 일으키는 이름을 쓰는 것은 곤란합니다. 따라서 이름자가 5자(성은 제외)를 초과하면 출생신고가 수리되지 않습니다(「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제4호가목).
 다음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이름자가 5자를 초과했어도 출생신고가 수리될 수 있습니다(「이름의 기재문자와 관련된 가족관계등록사무」 제4호나목).
1. 외국인 부와 한국인 모 사이에 출생한 혼인 중의 출생자에 대해서 부의 성을 따라 외국식 이름으로 부의 나라의 신분등록부에 기재된 외국식 이름을 기재해서 출생신고를 하는 경우
2. 이미 가족관계등록부에 기록되어 있는 이름인 경우

3. 외국인이 귀화, 국적취득 또는 국적회복으로 가족관계등록신고를 할 때 외국에서 종전에 사용하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려는 경우


출처: 법제처(http://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csmSeq=277&ccfNo=4&cciNo=2&cnpCls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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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처리를 위해서는 개명관련서류를 이메일, 팩스,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보내야 합니다.


원서접수는 주민등록번호로 실명인증을 해야하기 때문에,

실명등록업체에 등록요청을 할 경우 2~3일 정도가 소요되어, 자칫 원서접수 기간을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명인증이 되는 성명으로 원서접수를 한 후

원서취소기간 전까지 실명관련서류를

인터넷원서접수센터로 보내면

개명처리가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원서접수 후 성명변경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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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북(게시용).pdf




블라인드 채용의 의미

•채용과정(입사지원서·면접) 등에서 편견이 개입되는 출신지,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고, 

•실력(직무능력)을 평가하여 인재를 채용하는 방식을 의미함 

* 해외에서는 익명지원서(Anonymous Resume)를 통해 인종·성별·나이 등의 차별적 요소를 제거하는 목적에서 도입 


블라인드 채용 주요 도입내용 

① 입사지원서에 인적사항 요구 금지 

  •채용시 입사지원서에 인적사항 요구를 원칙적으로 할 수 없음 

    - 인적사항은 출신지역, 가족관계, 신체적 조건, 학력 등을 의미 

    * 신체적 조건 : 키·체중, 용모(사진 부착 포함) 

  •다만, 신체적 조건·학력은 채용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아래와 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예외로 함 

    - 특수경비직 채용시 시력·건강한 신체요구, 연구직 채용시 논문·학위 요구 등 

    - 지역인재 채용 : 최종학교명 → 최종학교 소재지로 변경 

    - 사진은 응시자 모두 서류전형이 없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는 경우 입사지원서에 요구 가능


출처: 행정안전부(http://www.mois.go.kr/frt/bbs/type001/common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015&nttId=5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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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심장, 미하일 불가꼬프 중편 소설집, 정연호 옮김, 열린책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

❒ 작가에 대하여

  '창비세계문학' 18권. 20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미하일 아파나시예비치 불가꼬프의 소설. 불가꼬프는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동시에 다른 작가들과 특별히 구분되는 '불가꼬프적' 특성을 지닌 작가로 평가받는데, <개의 심장>은 <악마의 서사시> <운명의 알>과 함께 이러한 '불가꼬프적' 문학 유산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소설이다. (출처: 알라딘)


❒ 간단한 줄거리

  사고사를 당한 인간의 뇌하수체와 생식기를 이식받고 인간(?)이 된 개 샤릭의 이야기, 

  언뜻 충격적인 상상이었지만, 작가가 의사출신이었다는 사실과 글이 쓰여지던 1920년 모스크바에서, 생식기관의 이식에 의한 인간 본성의 교정 및 우생학에 대한 논의가 흔히 다루어졌다고 한다.

  처음 떠돌이 개 샤릭이 필립 필리뽀비치와 함께 아파트에 들어가고,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가 샤릭을 너그럽게 대하는 것을 보고, 장기이식이나, 제목에 나오는 심장 정도를 이식하는 정도를 생각했으나, 더 충격적으로 뇌하수체와 생식가만 사람으로부터 이식하여, 끝내 개 같은 사람? 사람같은 개가 탄생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다시 개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당시의 시대상을 정확히 알면 더욱 더 재미있었을 것이 당시 소련의 인간창조 이데올로기를 비판한 것이라 하니, 역사적인 상황을 알고 읽는다면 더욱 통쾌한 내용이라 생각이 들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난 오늘날 읽으면 SF인 듯, 생명윤리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 첫 문단

   우우우---- 구구구구--- 우우! 아, 나를 좀 보세요, 내가 죽어 갑니다!


❒  중간 문단

  그야말로 형언할 수 없게 좋았어.  이 아파트에 내 자리는 확고하게 정해진 거야.  나의 혈통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는 완전히 확신해.  뉴펀들랜드산의 개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여기서.... 우리 할머니는 분명히 바람둥이였어.  할머니, 천당가세요.  나는 이제 확실히 정해졌다.  사실상 사람들은 무성인가를 위해 내 머리를 온통 가늘고 길게 썰어 줄무늬를 만들어 놓은 걸 갈거야.  하지만 결혼하기 전까지는 상처가 다 아물겠지.  내가 그걸 쳐다볼 필요는 없지.


❒ 마지막 문단

   불요불굴의 인간은 뇌 속에서 집요하게 뭔가를 잡아내려고 애쓰더니, 마침내 그것을 잘라 냈다.  그러고는 그것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더니 눈을 가늘게 뜨면서 노래 불렸다.

  신성한 나일 강의 언덕을 향하여....


❒ 다음에 읽을 책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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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TITUTE(A1,",",CHAR(10))


구문: substitute(text, old_text, new_text, [instance_num])



하나의 셀에 입력된 내용을 줄바꿈 하기

엑셀에서 A1에 

가나,다라

가 입력되어 있는데

C1에 A1의 내용을 줄을 바꾸어 

가나

다라

의 형태로 입력하려면 

=SUBSTITUTE(A1,",",CHAR(10))

로 입력하면 된다.


두 개 이상의 셀에 입력된 내용을 줄바꿈하기

엑셀에서 A2에 가나 B2에 다라

가 입력되어 있는데

C2에 A2의 내용과 B2의 내용을 합쳐 줄을 바꿔 표현하려면

=SUBSTITUTE(A2,",",CHAR(10))

로 입력하면 된다.


몰라도 되는 char(10)의 의미
char(숫자) 함수는 숫자가 지정하는 문자를 반환하는데, 
숫자는
char(10)은 현재 커서의 위치에서 한 줄 내리는 라인피드를 나타내는 ANSI이다.


단, 줄바꿈 하려는 C1, C2는 

셀서식에서 텍스트 줄 바꿈으로 설정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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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천명관 소설집, 천명관, 창비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

❒ 책의 표지에

  믿을 건 몸뚱이 하나밖에 없다.  평생 그렇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터였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 얼마나 더 굴러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뼈는 노동에 닳고 살은 술체 녹아났다.  경구는 이렇게 평생 무거운 것을 들며 살게 될 줄은 몰랐다.  그리고 닾으로 들어야 할 짐도 많이 남아 있었다.  도대체 그 무게는 얼마나 되는 걸가?  경구는 꽁꽁 언 칠면조를 들고 버스 정류장을 향해 걸어갔다.


❒ 책의 뒷장에

  아무 데도 갈 데가 없었다

  하지만 어디로든 가야 했다.

  운전석에 앉는 순간 경구는 비로소 자신의 인생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깨달았다.  그가 트럭에서 내려오던 바로 그때부터 스텝이 꼬이기 시작해 결국 여기까지 떠밀려온 거였다.  육중한 트럭의 엔진소리를 들으며 달리는 동안 경구는 조금씩 마음이 가라앉았다.  두려움도 걱정도 사라졌다.  십일 톤 트럭 안에 앉아 있으니 어쩐지 든든한 기분도 들었다.  깨어지지 않는 어떤 단단한 보호막이 자신을 지켜주는 느낌이었다.  그래, 잘됐다. - 본문 중에서

어느 순간 인생이 꼬였다고 느낄 때가 있다.  어디에서부터 꼬였는지 알 수 없지만, 한번 꼬이기 시작하니까 계속 꼬이는 것도 같은데, 그게 또 어떻게 더 꼬일지 모르니까 불안하지만 궁금하고 재미있고 기대도 하게 된다.  천명관 작가의 소설을 통해서 나는 풀리지 않는 인생의 아이러니와 따뜻한 유머를 배웠다.  "인생 뭐 있자?  이렇게 한판 살다 가는 거지." 삶에 지치고 사는 게 막막해도 웃음을 지키려는 그대여, 천명관이 건네는 통쾌한 술 한잔 받으시라! - 장항준 영화감독


❒ 작가에 대하여

  천명관 소설은 소설을 읽는 재미를 단 한 번도 배신한 적이 없다.

  최근에 읽었던 '나의 삼촌 부루스리', '고령화 가족',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부터 천명관을 처음 알게 된 '고래'까지..

주로 장편을 많이 접했지만, 단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천명관이기에 소설집을 선택할 수 있었다.


❒ 간단한 줄거리

봄, 사자(死者)의 서(書): 실패한 가장의 객사 이야기.  죽음에 대한 고찰.. 그 순간이 궁금하긴 하다.

동백꽃: 우물 안 개구리들의 사랑이야기.  김유정의 점순이를 데려다 써서 동백꽃인가보다.  경숙, 동엽, 점순의 삼각관계. 안타깝고 짠하다.  우물 안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고 살아야 했던 그들의 삶....

왕들의 무덤: - 아마도 내가 행복하다고 느꼈나봐요.  그래서 슬펐나봐요.  그 행복이 한순간의 기억만 남기고 영원히 사라진다고 생각하니까...

파충류의 밤: 불면의 밤을 극복하기 위한 여행, 잠을 찾기 위한 지난한 여정...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칠면조랑 달리는 육체노동자인지, 칠면조 그리고 달리는 육체노동자인지, 책 제목을 보고 중의적인 표현인지 하나의 의미로 정해져 있는지 책을 읽기 전에 궁굼했는데, 칠면조 그리고 달리는 육체노동자의 단일한 의미인 듯 하다.  욕나올 정도로 꼬인 인생들의 고단한 삶..  그 출구를 찾을 수 있었을까??

전원교향곡: 전원생활의 꿈과 현실의 차이에서 오는 괴로움. 풍성한 때, 행복한 때는 누구나 착해질 수 있으나, 어려움이 있을 때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오는 것 아닐까..  현실의 실패가 왜 남자의 전유물이 되는가... 쌍방과실인데, 책임은 혼자 지는 듯한 불편함이 느껴진다.  언제나 쌍방과실인 걸, 상대의 과실을 덮을 수 있는 아량을 갖자...

핑크: 탐욕스러운 아내를 바라보던 시선으로 손님을 바라본 대리운전기사의 모험담?  그 둘은 나중에 행복할까?

우이동의 봄: 착한 거짓말, 어쩔 수 없는 거짓말, 자신의 한계때문에 알고도 저지를 거짓말.. 다 같은 거짓말은 아니지만 거짓이 세상을 웃게도 할 수 있다.  탄력적인 거짓말, 거짓말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 승화시켜야 할 것이다.


❒ 앞으로,

  천명관 소설은 즐겁지만 너무 몰입한다.  다양한 선택이 필요할 때!! 그래도 새 소설이 나오면, 찾겠지.


❒ 첫 문단

  고귀하게 태어난 자여, 이제 죽음의 시간이구나!  비로소 육신을 벗어던진 영혼은 바람처럼 가볍게 하늘을 날아다닌다.  무엇이든 생전 마음에 와닿는 일 드물었으나 마침내 자유로운 영혼은 활짝 열린 하늘처럼 모든 것을 품어 안는다.  아무것도 부딪치는 법 없고, 아무것도 거스르는 일 없이 서로 섞이고 녹아들어 하늘 아래 펼쳐진 세상은 창세의 모습 그대로 넉넉하구나.  억겁의 세월, 한번도 궤도를 벗어난 적 없던 태양은 황도를 다라 운행하다 천지를 모두 불사르듯 동쪽 하늘에서 세차게 타오르며 어둠속에 느른하게 잠들었단 만말을 하나씩 일으켜 세운다 


❒  중간 문단

  그는 마치 네가 잘못했지만 내 너그럽게 용서해주마, 하는 듯한 표정이었다.  그녀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울음이 날 것 같았다.  하지만 자신보다 한참 나이가 어린 의사 앞에서 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 마지막 문단

  백발이 하얗게 날리는 할아버지의 주름 깊은 얼굴 뒤로 꽃비가 우수수 쏟아져내렸다.


❒ 다음에 읽을 책

  진중권의 x 생각의 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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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시표를 흑백으로 출력해도 되나? 가능함


○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을 경우? 확인서를 쓰고 지장 찍고 응시 가능함


○ 시험장 주차: 원칙적으로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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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 이영준·임태훈·홍성욱, 반비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문학동네


❒ 책의 표지에: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 작가에 대하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검은 꽃의 저자 김영하

특히 검은 꽃을 읽으며 김영하라는 작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간단한 줄거리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것이었을까,

열여섯에 시작한 살인, 마흔다섯까지 연쇄살인을 하고, 살인을 멈추었던 살인자.

그가 치매를 겪으며 일어난 일에 대한 이야기.

읽는 내내 딸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이 어떤 결론을 바라기도 했지만, 바라는 대로 되지도 않았고

뻔한 결말도 아니었다.

아무리 연쇄살인범이라도, 제가 키운 딸을 위하는 맘이 있나?  그런게 부정인가?  하는 의구심도 있지만, 동기 자체가 불순하기 때문에 그의 행동은 결코 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의 소설들은 그 결과가 짐작이 되지만,

후반부의 반전이 놀라울 따름이다.


❒ 앞으로,

조만간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설경구, 설현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데, 기대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eq4jVAA9d5w


❒ 첫 문단

내가 마지막으로 사람을 죽인 것은 벌써 25년 전, 아니 26년 전인가, 하여튼 그쯤의 일이다.  그때까지 나를 추동한 힘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살인의 충동, 변태성욕 따위가 아니었다.  아쉬움이었다.  더 완벽한 쾌감이 가능하리라는 희망.  희생자를 묻을 때마다 나는 되뇌곤 한다.


❒  중간 문단

사람들은 악을 이해하고 싶어 한다.  부질없는 바람.  악은 무지개같은 것이다.  다가간 만큼 저만치 물러나 있다.  이해할 수 없으니 악이지.  중세 유럽에선 후배위, 동성애도 죄악 아니었나.


❒ 마지막 문단

미지근한 물속을 둥둥 부유하고 있다.  고요하고 안온하다.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공 속으로 미풍이 불어온다.  나는 거기에서 한없이 헤엄을 친다.  아무리 헤엄을 쳐도 이곳을 벗어날 수가 없다.  소리도 진동도 없는 이 세계가 점점 작아진다.  한없이 작아진다. 그리하여 하나의 점이 된다. 우주의 먼지가 된다. 아니, 그것조차 사라진다.


❒ 다음에 읽을 책: 검은 꽃



출처: http://netset.tistory.com/entry/살인자의-기억법-김영하-문학 [우스끼스쿠스까]

❒ 한마디로

  세상은 복잡하게 변화하며 우리에게 편리함을 안겨주고 있다.  그 변화를 제대로 알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변화의 본질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 책의 표지에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기술비평

  디지털 비평, 기계비평, 적정기술의 전문가 3인에게 듣는다.

  인공지능·빅데이터·기술 양극화의 시대, 생종과 존엄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테크놀로지의 모든 것


❒ 작가에 대하여(책에서..)

  - 이영준: 미술사 박사이자 사진비평가로 국내에서 처음 기계비평 장르를 개척해 인문학계에 팬덤을 형성했다.  계원예술대학교 아트계열 융합예술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기계비평', '초조한 도시, 페가서스 100000마일', '기계산책자'가 있다.

  - 임태훈: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교수.  미디어의 역사, 소리의 문화살르 탐구하는 문학평론가로서, 인문학협동조합 미디어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삼성문학상 희곡부문에 수상했으며 2006년 문학비평으로 등단했다.  저서고 '검색되지 않을 자유'가 있다.

  - 홍성욱: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적정기술연구소장이다.  국내 최초의 적정기술 관련 논문집인 '적정기술'의 발행인 겸 편집위원장과 적정기술미래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저소로는 '적정기술이란 무엇인가', 인간중심의 기술 적정기술과의 만남' 등이 있다. 


❒ 간단한 줄거리

  - 1부. 디지털 중세기를 탈출하기: 인터넷 바깥의 인터넷, 블록체인과 분산형 네트워크의 도전, 인더스트리 4.0과 부스러기 노동을 넘어, 암호전쟁과 국정원, 1인 가구를 위한 미디어스케이프, 시간을 빼앗긴 사람들, 디지털 신자유주의, 구체제의 지옥도, 게이미피케이션 사회,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문학의 협업, 무엇을 배울 것인가?

  - 2부. 온몸으로 기계를 이해하기-기계비평, 인간과 기계의 궁극의 각축장, 잠실야구장, 수술실, 인간이 기계로 환생하는 방, 지하철역, 21세기 도시인의 생활 리듬을 책임지는 곳, 기계 연못의 전설, 강북아리수정수장, 빌딩은 나무다, 그랑서울 빌딩, 종이책에서 의미의 근원을 찾다, 문성인쇄, 공연의 역사를 새로 쓸 기계장치, 아시아예술극장, 조리, 혹은 조립되는 음식, 마지막 뗏목 사공을 찾아서, 굴뚝 없는 영화공장, 남양주종합촬영소

- 3부. 인간의 눈으로 기술문명 바라보기-적정기술 : 적정기술의 세 줄기, 물은 생명이다, 핵발전소가 필요 없는 에너지, 농가 빈곤을 해결할 기술을 찾아서, 생명을 지키는 적정기술, 종이의 무한한 변신, 21세기의 혁신, 주가드 이노베이션, 적정기술 개발의 세 가지 렌즈, 아카데미아에서 꽃핀 적정기술 운동, 감과 창의력을 기르는 적정기술 교육


❒ 앞으로,

  적정기술에 대한 접근


❒ 첫 문단

  "인터넷은 사라질 것이다."  2015년 초 다보스 경제 포럼에서 구글의 에릭 슈밋 회장이 한 말이다.  미래의 인터넷은 공기나 중력처름 우리 생활에서 흔하고 당연한 요소로 스며들어 매개자로서의 존재감이 사라질 거라는 전망이다.  그의 말대로 인터넷 접속점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추세도 무섭게 가속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첫 번째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4의 경우는 약 43억 개의 주소를 부여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1년에 주소를 모두 소진하고 할당이 중지됬다.  그 정도 규모로는 사물인터넷의 미래를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차세대 인터넷 주소 체계인 IPv6는 아이피 주소를 340조 개나 부여할 수 있다.


❒  중간 문단

  첫째, 사람들이 진심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적합성, desirability), 둘째, 기술적, 조직적 측면에서 실현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실현가능성, feasibility), 세째, 경제적·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지속성, viability) 적정기술 개발에는 이런 세 가지 관점들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즉 개발된 해결책은 사람들의 필요에 적합해야 하고,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해야 하며, 경제적으로 자생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실행이 가능해야 한다.


❒ 마지막 문단

  그처럼 사람들이 인생의 커다란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각론을 세우고 또 실천할 수 있는 사회가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입니다.


❒ 다음에 읽을 책

  이경혁, '게임,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


이미지 출처: 알라딘(www.aladin.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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